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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 night
[7년의밤/정유정]세령호는 서원의 우물이 될 터였다. 제 아빠의 것보다 더 어둡고, 깊고, 힘센 우물.
[7년의밤/정유정] #잡담 정유정 작가의 책을 읽을 때마다 멈출 수 없는 흡입력을 느끼고는 한다. 그 흡입력은 독자들을 작품 속의 심연에 끌려 들어가게 만든다.읽는 내내 멈출 수 없이 책장을 넘기게 된다. 그와 동시에 심연 속에 끌려가는 음울한 느낌은 넘기던 책장을 망설이게 만든다. 이 책은 실수로 인해 한 아이를 죽이게 된 남자와 그 아이의 아버지 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 남자의 아들이 7년 전의 세령호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되면서 7년간의 악몽에서 벗어나게 되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번에 영화화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를 어떻게 영화로 풀어낼지 기대된다. 영화 크랭크업 현장 #문장 p.25"사실이 전부는 아니야.""그러니까 사실이 거짓말일 수도 있다는 거지요?"침묵이 가장 정확한 답변을 할 때가..
책읽기/200
2017. 8. 27. 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