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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 Laos]첫째날부터 고생길 시작?!(비엔티안 인터시티호텔,라오스 공항,택시)

moomin95 2017. 7. 3. 11:53

블로그 이동 겸 내 여행기도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2015.08.09에 작성


[라오스여행후기]첫째날부터 고생길 시작?!(비엔티안 인터시티호텔,라오스 공항,택시)


나도 다녀왔다! 

♥사서하는 고생길 여행 라오스여행후기 본격적인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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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본격적인 라오스 여행후기를 쓰게 되네요.

이번 여행의 컨셉은 힐링이었으나...

힐링이라쓰고 사서하는 고생의 청춘여행이라 마음 속에 끄적거렸답니다..;



저와 친구는 제주도민이라 제주에서 김포, 그리고 인천까지 이동해야 했답니다.

친구와 제가 이동시간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해 김포행, 비엔티안행 비행기를 2번이나 놓칠뻔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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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썩..내 면세품들~ㅠ_ㅠ)


그렇게 우역곡절 타게된 김포행 비행기..ㅎㅎ

그 날 제주의 날씨는 흐릿흐릿했는데, 김포는 다행히도 맑더라구요.

 


서울에서 재미나게 놀다가 인천에 출발 1시간 전에 도착해서 부랴부랴 탑승수속을 했답니다 ㅠ

친구와 저 둘 다 땀을 뻘뻘 흘리며 겨우 겨우 숨을 쉬었답니다.

(여러분 3시간 전에는 도착하시길 바래요 흑흑 ㅠ)


*비엔티안 행 비행기(진에어)

제가 이용한 항공은 진에어였어요.

시간이 좀 지나다 보면 기내식이 나오는데요, 차갑기는 해도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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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간단히 배를 채우고 조금 있으면 라오스 입국신고서를 써야해요.

영어로 되어 있어서 당황했지만..승무원 언니에게 입국신청서 샘플을 요청하면 쉽게 작성할 수 있답니다.


자! 그 다음 또 다시 꿀잠을 자게되면~~!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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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도착했을때의 사진이 없네요ㅎㅎ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절차를 거치고 나면 공항 입국 쪽에 핸드폰을 개통하는 부스가 있어요.

시내에서도 할 수 있지만, 라오텔레콤을 찾다가 결국 개통하지 못한 저는...공항에서 하려구요 홍홍


어떻게 숙소로 가야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친절한 택시 기사 분이 호텔가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공항에서 숙소까지의 가격은 거의 무조건 7달러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기사님이 친절하게도 숙소 안까지 짐을 들어주고, 예약했다고 프론트에 대신 말해주더라구요^o^!

헤헿 ㅎㅎ



*첫째날 숙소, 비엔티안 인터시티호텔(nter City Boutique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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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여기 참 좋아요:)

우선 프론트의 직원 두 분이 시크한 듯 친절하시답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12시쯤이었지만 당연하듯이 프론트의 직원 두 분이 반겨주시더라구요.


예약은 아고다에서 1박 37,742원(2인 기준)에 예약했답니다.

숙소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방에 친구와 저는 감동했어요


방의 모습은 이렇답니다:)

침대와 예쁘게 접어진 수건~!

그리고 액자에 장식된 천등이 라오스의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해주었어요!

아참, 여기 드라이기도 구비되어 있답니다(어머어머)



저희는 3층이었는데, 3층에서 아래를 보았을 때 이런 느낌이랍니다.


불교국가인 라오스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불상과 장식품



아침 조식은 뷔페식입니다, 숙소 바로 옆의 식당에서 하면 된답니다:)

식사를 하거나 음식을 뜨다보면 직원 분이 이름 확인을 하니 자연스래 알려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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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의 맛이 조금 나기는 했으나, 먹는데 큰 무리는 없었어요.

오히려 맛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던 인터시티 호텔과 옆의 식당의 인테리어 들


분위기가 참 좋아요.



 

이렇게 비엔티안에서의 첫날밤을 보냇답니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아쉽게도 비엔티안 야시장은 보지 못했어요.


친구와 저는 비엔티안-루앙프라방-방비엥-비엔티안 순으로 라오스 여행을 했답니다.

두 번째 날에는 비엔티안에서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슬리핑버스를 알아보는 거에 중점을 두었어요.

두 번째 날에 대해서는 다음 게시글에서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오스를 다녀오신 분, 그리고 다녀올 분들 모두

즐거운 라오스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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