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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 night
더위에 지쳐 에어컨귀신이 되어 에어컨을 찾아다니다 카페에 앉아 밀린 게시글을 쓰는 중이다. 라라랜드 콘서트를 보며 느낀 것은 우와, 콘서트홀 정말 멋지다! 와오케스트라 연주는 매우 좋지만...연주 중간의 묘한 아쉬움 정도라고 해야할까.. 사실은 전날 야근과 회식의 영향으로 꾸벅 졸았던 내가 할말은 아닌 것 같다.그런고로 라라랜드 콘서트에 대한 평은 여기까지만. 그 이후로는 롯데타워 근처를 배회하며 구경을 하였다.나는 무민을 매우매우 좋아하는데, 그걸 알고 있던 지인이 나를 위한 무민샵을 데려가 주었다. 무민샵의 무민은 언제나 늘 그렇듯이 귀여웠고,하지만 특별하고 새로운 건 없었다.이 부분은 매우매우 아쉬웠다. 그래도 이 모양의 무민 포스트잇은 처음보아 구매를 하였다.근데 이게 무슨 일인지!무민 포스트잇을..
일주...이주...한달... 내가 서울을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다.아, 그 이후에도 몇 번 다녀오기는 하였지만, 잠실은 내게 좀 특별하다. 전에 잠실 근처에 일주일 머무를 때는 뚝섬유원지역에서 1분 거리인 숙소에서 바로 앞에 있는 그덮밥..에서만 은둔아닌 은둔생활을 하였는데, 이번에 잠실을 갔는데, 생각이상으로 재미있었다!(나는 이상하게도 서울에 가면 아이럽 합정이 되고 말아 그 근처만 배회하였다.) 지인과는 잠실 만푸쿠에서 보기로 하였으나, 길치가 아닌 타고난 방향치라 빙빙 돌고 돌아 약속시간을 30분 오바하여 도착하였다. 하지만 미리 줄을 서주신 지인 덕분에 얼마 안 기다리고 사랑스러운? 연어덮밥을 만나게 되었다.시킨 메뉴는 연어뱃살덮밥 2개와 가라아케와 고로케.사실 너무 맛있어서 다음 날 만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