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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 night
책을 읽게 된 계기읽으면서 무엇이 와닿았는지,그리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지좋았다면 어떤 점이?지루했다면 왜 시간을 쓰면서까지 읽었는지?
p.81 한스는 친구와의 우정과 학생으로서의 본분 사이에서 갈등했다. 그의 목표는 남보다 앞서는 것이었으며, 좋은 성적을 올리고 성공한 인물이 되는 것이었다. 그것은 결코 감상적이거나 위험한 목표가 아니었다. 한스는 두려움에 떨면서 방에 틀어박혀 있었다. 지금이라도 용기를 내여 하일러에게 달려갈 수도 있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어려워졌다. 한스는 이미 확실한 배신자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p.96 교장 선생님은 엄숙하면서도 친근한 눈길로 한스를 쳐다보며 말했다. "그래야지, 기운이 빠져서는 안 돼. 그렇게 되면 수레바퀴 아래에 깔리고 말 거야." p.98 의미를 잃은 공부는 지겨웠다. 한스는 끊임없이 절망적인 한숨을 쉬었다. 하일러는 필요한 부분만을 대출 외워서 자신의 지식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었다..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 p.12예를 들어, K팝 스타는 소득의 일부를 내고 군대를 면제받아도 될까? 하버드나 다른 유수의 대학들이 부모로부터 상당한 기부금을 받고 자식을 입학시켜도 될까? 만약 그 돈이 우수하지만 가난해서 등록금을 낼 수 없는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면? p.21 하지만 대중의 분노가 치솟는다고 해서 자유 시장에 대한 개입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필요한 물건을 더 많이 생산하도록 공급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때문에, 얼핏 지나쳐 보이는 가격이 '해가 되기보다는 득이 된다." 그는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상인들을 악마 취급한다고 플로리다가 빨리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이 장사를 하도록 내버려 두는 편이 차라리 낫다. p.22 비상 상황에서 압력을 받는 구매자들에게 자유는 ..
[곁에 남아 있는 사람/임경선] 내가 너무 좋아하는 작가님의 단편소설집.전에 작가님의 장편소설인 '나의 남자'와 에세이 '태도에 대하여'를 정말 좋게 읽었지만,단편소설이라는 장르 자체가 나한테는 잘 안 맞는거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님의 생각이 주인공들에게 고스란히 담겨있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내게 오는 사랑에 충실하고, 사람을 떠나보낼 수 있는 성숙함 등..아직 너무 어렵지만, 사랑하는 순간에 충실하고.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을 붙잡지 않으려 노력해야지.절반 정도 읽고 아쉽게도 책장을 닫아버렸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김수현]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살아가기 위하여 #문장 p.41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변명에는 그 자신도 속지 않기 때문이다. p.42 소설가 김형경은 에서 사랑의 반대말이 증어나 분노가 아니라 무관심이듯, 생의 반대말은 죽음이나 퇴행이 아니라 방어의식이라 이야기했다. 방어의식은 사람을 영원히 자기 삶 바깥에서 서성이게 한다. p.50 대신 내겐 쓰고 싶은 글이 있고, 조금 더 잘 해보고 싶은 그림과 디자인 일이 있다. 가족과 시간을 더 보내고 싶고, 수영을 배워서 바다에서 마음껏 시간을 보내고 싶고, 다양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며 나의 세계를 확장하고 싶다. p.50 어른의 사춘기는 자신의 평범함을 인정하고 그안에서 자신의 삶을 채울 수 있을 때 종결되는 것 p.57 고도의..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김창옥]과거와 현재를 인정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나를 수정하는 방법 p.87 진실과 사실은 다르다. 사실은 일어난 사건이고 진실은 일어난 사건을 인정하는 힘이다. 우리가 새 삶의 언어를 익히고 싶다면 말이 거칠었던 엄마를 인정하고, 노름하던 우리 아버지를 인정해야 합니다. 인정이 안 되먄 다음 단계인 수젇으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수정이 돼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p.126 귀신을 쫓아내고, 사람답게 사십시오. 삶은 소중합니다. 헛것 보고 헛것 들으면서 살지 마세요. p.? 그런데 우리, 언제까지 지나간 시간을 원망하고 있을 건가요? 언제까지 우리에게 상처 준 사람들을 원망하고, 그들에게 핑계를 돌리고, 그 핑계 뒤에 숨어 살 건가요? 내 소중한 삶을..
책에서 읽은 내용 중 인상깊은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분명하고 확실한 목표를 설정할 것 장기적이고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단기적이고 확실한 목표도 인생을 성실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책에서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확실히 하여 장기적익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권장하였다. 2. 업무의 중요도를 파악하고 업무의 위임을 적절하게 활용할 것 관리자로서 위임할 수 없는 일과 다른 사람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업무를 나누어 아래 직원들에게 위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자신이 중요한 일을 맡았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게 되고, 관리자는 전체적인 부분을 확인하여 더욱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3. 바쁜 일상 속에..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마라/유은정]완벽한 끝은 있을 수 있지만 완벽한 시작은 없다 [잡담] 이 책의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이다. 의대생활을 할 때, 피부과와 정신과, 그리고 나머지 세 개를 두고 결정을 해야 했다. 제비뽑기를 통해 진로를 결정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처음뽑았던 피부과를 뽑자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두번째로 정신과를 뽑았을 때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잘 인지하지 못한다. 나도 그렇다. 나는 내 자신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생각하였는데, 최근에 들어서는 나 스스로 나를 돌아볼 시간을 만들지 못한 것 같다. 기억나는 몇몇 구절을 생각해보면 자신의 것이 있으면 타인에 대한 질투도 없다고 한다. 맞는말이다. 나는 지금 내 자신의 ..